2PM택연 “아이돌이라 문근영이 거부…벌주 20잔 받고 만취”

입력 2011-04-11 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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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택연

2PM 택연이 ‘국민 여동생’ 문근영에게 벌주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택연은 최근 진행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녹화에서 “처음 본 회식자리에서 문근영이 건넨 술 때문에 만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문근영과 함께 출연했던 택연은 이날 녹화에서 “드라마 캐스팅이 들어왔을 때 문근영이 아이돌인 내가 맘에 안 들어 거부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처음 만나는 회식자리에서 음악프로 때문에 지각을 하자 문근영이 벌주로 막걸리 20잔을 계속 줬다”며 “문근영이 ‘다 안먹으면 혼난다’라고 해서 결국 벌주를 다 마시고 만취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함께 출연했던 우영과 슬옹은 “택연은 문근영과 술자리만 갔다 오면 자랑을 한다”며 택연의 ‘근영사랑’을 폭로해 택연을 당황케 했다.

이밖에도 우영과 슬옹은 ‘연기돌’ 택연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11일 밤 11시 15분.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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