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슬옹-2PM 우영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SBS ‘밤이면 밤마다’ 녹화에서 “현재 소속사인 JYP에 들어가기 전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슬옹은 “YG 오디션을 보고 YG 1차 오디션이 합격한 상태에서 연습 삼아 JYP 오디션을 봤는데 합격했다”며 “YG를 가기위해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YG는 떨어지고 다시 JYP에서 연락이 와 2AM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우영은 “데뷔 전 원더걸스 멤버를 뽑는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 곳엔 나 말고도 모험심이 강한 남자들이 몇 명 있었다”며 “바로 그 자리가 원더걸스 예은씨가 들어간 자리다”라며 엉뚱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우영과 아이유의 스캔들에 대한 모든 진상이 낱낱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방송은 11일 밤 11시 15분.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