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이유리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 퇴짜 맞았다”

입력 2011-05-06 10: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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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황금란 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리가 6일 방송하는 패션 전문채널 FashionN(패션앤)의 '여배우 하우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4년간 연애 후 결혼에 골인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유리는 "남편에게 내가 먼저 프러포즈했지만, 남편이 오히려 퇴짜를 놔 민망했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결국 1년을 기다려 결혼에 골인했다. 반드시 여자가 프러포즈를 받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렸으면 좋겠다"고 연애관을 밝혔다.

결혼한 지 7개월이 돼가는 이유리는 "빨리 부부를 닮은 아기를 보고 싶다"라며 2세 계획을 내비쳤다.

한편, 이유리는 방송에서 '여배우의 동안 피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유리는 30대 나이임에도 투명하고 탄력있는 '샤베트 피부'로 유명하다. 얼마 전 '연예인 최강 동안' 설문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유리는 "스킨, 에센스, 크림, 페이스 오일 순으로 시간 간격을 두고 얼굴에 펴 발라 피부에 수분과 영양이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메이크업의 비결을 밝혔다.

사진 제공 | 패션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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