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거해’ 윤은혜의 ‘화려한 변신’, 시청률 두 자리수 진입

입력 2011-05-11 08: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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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의 윤은혜가 기존 ‘망신 종결자’의 모습에서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내거해’에서는 기준(강지환)과의 결혼 루머에 휩싸인 아정(윤은혜)이 이를 무마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하지만 이 루머는 친구 소란(홍수현)이 자신의 첫사랑인 천재범(류승수)을 빼앗아 자존심이 상한 아정이 결혼했다는 거짓말을 한 것이 부풀려진 것.

루머에 화가 난 기준이 아정의 회사에 찾아와 아정은 그를 피하기 위해 몸을 이리저리 숨겼다.

이후 루머를 해명하기 위해 파티장을 찾았다가 우연히 소란을 다시 만난 아정은 소란이 “남편은 너를 싫어했다”는 말에 오히려 기준에게 “여보”라고 외치는 사고를 치게 됐다.

이 장면에서 아정 역의 윤은혜는 드레스에 구두까지 화려하게 갖춰 입어 기존의 ‘망신 종결자’의 모습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윤은혜가 여보라고 외친 것이 공감이 된다’, ‘예쁘긴 한데 자연스러운 게 더 좋다’, ‘다음주 내용이 기대된다’라는 등의 시청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날 ‘내거해’는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전국 일일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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