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만점’ 탕웨이, “막걸리와 전도연 좋아해”

입력 2011-05-26 14: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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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추’의 탕웨이가 한국의 막걸리 사랑에 푹 빠졌다.

25일 오후 8시, 중국 여배우 탕웨이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삼성 스마트TV의 ‘Be The Smart! 스마트 대전’에 새로운 광고모델로 참석했다.

탕웨이는 행사장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기 전, 스마트TV를 통해서 화상전화로 인사를 건냈다. 이어 팬들의 환호 속에서 무대로 등장하여 팬미팅을 가졌다.

탕웨이는 “한국에 여러 차례 방문해봤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팬분들을 찾아뵙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과 관련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묻자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막걸리다. 아주 맛있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또 좋아하는 한국 배우로는 전도연을, 좋아하는 작품으로는 이창동 감독의 ‘시’를 꼽았다.

이날 탕웨이의 팬미팅 이외에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또 한 번 인기몰이 중인 가수 BMK가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한편, 스마트TV의 대중화를 위해 진행된 스마트대전 행사는 탕웨이가 참여한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5대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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