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동하는 이날 오전 서울 불광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소속사 관계자는 “며칠 연락이 안돼서 집으로 찾아갔다. 집안에 불이 켜져 있는데 사람의 인적이 없어서 119에 신고해 집으로 들어갔더니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혼자 쉬고 있는 줄만 알았지 충격적”이라면서 “평소 우울증이 있어서 약을 복용하기도 했지만 많이 좋아졌다. 3개월 전부터는 일본 활동을 활발히 해서 전혀 자살할 기미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