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윤계상, ‘애정앓이’로 공식커플 탄생

입력 2011-06-02 07: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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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윤계상이 구애정을 향한 순수한 마음으로 공식 커플을 탄생시켰다.

1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 9회에서는 필주(윤계상)와 애정(공효진)이 공식 커플로 탄생,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필주가 보여준 순수한 ‘애정앓이’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장미 3송이’로 마음을 고백하고 초조하게 애정의 답을 기다리던 필주는 서점에서 연애 서적을 정독하며 같이 하고 싶은 것을 선물하라는 책의 내용대로 애정에게 줄 카메라를 구입하는 등 애정의 마음을 얻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독고진(차승원)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누른 애정이 결국 필주의 손을 잡으며 둘은 공식 커플로 탄생했다.

특히 필주는 이날 방송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어깨에 기대어 있는 애정의 손에 자신의 새끼 손가락 걸며 마음을 전하는 로맨틱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드디어 공식커플 탄생했다’, ‘필주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대세는 필라인’이라는 등 필주와 애정 커플을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라 시청률 17.8%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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