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픽션’ 마지막 무대…팬들에게 ‘감동 선물’

입력 2011-06-20 16: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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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인기 남성 그룹 비스트가 ‘픽션(Fiction)’의 마지막 무대에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비스트는 19일 ‘SBS 인기가요’의 스페셜 무대를 마지막으로 정규 1집 앨범의 국내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스트는 마지막 무대를 보기 위해 모여든 천 여명의 팬들에게 직접 마련한 선물을 주었다.

리더 윤두준과 막내 손동운이 주축이 된 비스트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모여든 팬들을 위해 1000여개의 음료수를 준비하고 직접 제작한 스티커를 붙였다.

특히 이들은 준비한 음료수에 각각 ‘손남신의 기습공격’, ‘윤과장이 쏜다’등의 깜찍한 문구와 사진을 넣어 팬들에게 선사했다.

비스트는 “데뷔 이래, 최고의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꿈 같은 한 달을 보냈다”며 “마지막 방송까지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비스트는 이번 정규 1집으로 5주 동안 무려 8개의 1위 트로피를 수상했다. 또 타이틀 곡 ‘픽션(Fiction)’과 발라드 곡 ‘비가 오는 날엔’이 동시에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비스트는 오는 21일 일본 프로모션 차 출국길에 오르며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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