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혼’ 김원효-심진화, '속도위반' 아니냐고 묻자…

입력 2011-06-21 15: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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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김원효

“오래 사귀기 싫어서 여의도에서 공개 프로포즈”
개그맨 김원효와 심진화가 9월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원효는 21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9월 25일 KBS 공개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원효는 지난 19일 여의도 공원에서 심진화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한강 공원에서 동료들을 모아놓고 프러포즈를 했다. 또 미술전시관에 우리 사진을 전시해 놓고 여자친구와 함께 사진을 감상하며 밥을 먹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심진화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묻자 그는 "오래 사귀기 싫어서"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속도위반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그러고 싶지만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원효와 심진화는 2년전 '개그 콘서트'에서 처음만나 지난 3월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이달 초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날짜를 잡은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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