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복고 춤으로 한일 공격!”

입력 2011-06-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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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일본 데뷔·국내 컴백 동시 공략
“70년대 디스코·허슬 춤 기대하세요”


여성그룹 티아라가 7월 한국과 일본 두 나라 동시 공략에 나선다.

7월5일 일본 도쿄 시부야 악스홀에서 쇼케이스를 갖는 티아라는 이에 앞서 7월1일 새 음반 ‘존 트라볼타 워너비’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이로 인해 티아라 멤버들은 현재 일본 데뷔무대와 한국 컴백무대를 동시에 준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일본 쇼케이스는 1500석임에도 관람 신청자가 7만 명이 몰리고 현지 언론 관계자들도 약 100명이 취재신청을 하는 등 관심이 높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국내 컴백무대에서는 복고댄스와 허슬, 다이아몬드춤, ABC춤 등 70,80년대 유행했던 춤을 보여주기 위해 국내 디스코, 허슬 춤의 1인자로 꼽히는 서병구 씨로부터 춤을 전수받아 매일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7월은 일본 데뷔와 국내 컴백이 맞물리면서 어느 때보다 준비할 것이 많지만 멤버들 모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의욕이 넘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티아라 측은 600만 돌파를 앞둔 영화 ‘써니’로 붐을 이루는 복고 트렌드 맞춘 포스터(사진)를 23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신곡 ‘롤리 폴리’의 포스터와 재킷 이미지로, 티아라가 ‘7공주’ 컨셉트로 분해 70,80년대 하이틴 영화를 연상케 한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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