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리콘에 따르면 카라가 6월 29일 발표한 네 번째 싱글 ‘고 고 서머’는 발매 첫 주 11만4000장이 판매되며 오리콘 싱글 주간차트 2위에 올랐다.
카라는 앞서 4월 발표한 세 번째 싱글 ‘제트 코스터 러브’로 발매 첫 주 12만3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두 장 연속해서 첫 주 판매량 10만 장을 기록한 것은 오리콘 44년의 역사에서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의 일이다. 남성 아티스트를 포함해서도 동방신기에 이어 카라가 두 번째다.
카라는 첫 싱글 ‘미스터’부터 ‘점핑’ ‘제트 코스터 러브’ ‘고 고 서머’ 등 발표한 모든 싱글이 오리콘 톱5에 진입하는 기록도 세웠다.
이번 싱글 ‘고 고 서머’는 LG전자의 일본 시장 출시 스마트폰 ‘옵티머스 브라이트’의 테마곡으로 쓰일 예정이며 총 3가지 형태인 초회 한정판 A버전(CD+DVD), B버전(CD+포토북), C버전(CD+보너스트랙수록)으로 발매된다.
음반 수록곡 ‘걸스 비 앤비셔스’는 현재 카라가 모델로 활동중인 일본 헤어칼라 브랜드 ‘폴티’의 CM송으로도 쓰이고 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