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짝’ 여자6호, ‘불륜녀’ 보도 매체 언중위 제소

입력 2011-09-07 11: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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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프로그램 ‘짝’의 출연자가 “사실 확인절차 없이 보도했다”는 이유로 6일 인터넷 매체 4곳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

7일 오전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짝’에 출연한 ‘여자6호’는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글과 관련해, ‘불륜녀’라는 등 자극적인 표현으로 자신의 명예가 실추됐고 이 때문에 일상에 지장을 받을 만큼 충격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본인은 물론 제작진 측에도 확인하지 않고 ‘불륜녀’를 만들어놓은 것에 충격을 많이 받았다. 방송과 상관없이 개인적 명예가 실추됐기에 제소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여자 6호’는 8월31일 방송한 ‘애정촌 12기’ 편에 출연해 다른 출연자를 배려하는 모습 등으로 ‘천사표’ 별명을 얻으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여자6호’가 과거 자신의 남편과 부적절한 사이였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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