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얼굴에 밀가루 범벅…무슨일이야?

입력 2011-10-14 16: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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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의 ‘여신 MC’ 이영아의 자청해 밀가루를 뒤집어 썼다.

MC 이영아는 통편집 될 하위 4개 팀을 발표하는 순간 밀가루 분사기에 앉아있는 각 팀 대표를 바라보며 “여러분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제가 먼저 벌칙 체험을 하겠다”며 손을 들고 나섰다.

태연히 밀가루 분사기 앞에 앉은 이영아는 얼굴 고루 밀가루를 뒤집어 쓰고도 “요즘 유행하는 가부키 화장이다”라고 농담을 던졌고 모든 출연자가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갈갈스 팀의 윤석주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밀가루투성이 이영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낳았다.

그뿐 아니라, 이영아는 녹화 현장에서 이수근의 재치만점 입담과 애드리브에 귀엽게 대응하며 유행어 따라하기, 코믹 연기 흉내 등 망가지는 모습도 불사한다.

코빅 관계자는 “이영아는 녹화 현장이나 회식 자리에서 솔직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 주고 있고, 출연자들과의 인간관계도 무척 좋아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15일 토요일 밤 9시 방송.

사진제공ㅣCJ E&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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