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아내 엉덩이가 기가 막히게 예뻤다”

입력 2011-10-19 10: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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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이 아내 윤원희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신해철은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 엉덩이가 기가 막히게 예뻤다”라고 밝혔다.

아내 윤원희 씨는 “미국에서 유학생으로 지내던 시절 기숙사 파티에서 신해철을 처음 봤다. 파티가 끝나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신해철이 태워다주겠다고 했다”로 말했다.

이어 “신해철이 내게 집구경을 하고 가라고 해서 자연스레 집에 들어갔다. 소금 떨어지면 연락하라며 전화번호를 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해철은 “내가 마음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니냐. 그 다음 날부터 같이 살다시피 하지 않았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해철은 데뷔 직후 급격히 얻은 인기를 견디기 힘들어 정신과 치료를 받은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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