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추가열, ‘자탄풍’ 김형섭과 ‘빨간우체통’ 듀오 결성

입력 2011-10-24 1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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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열과 자전거탄풍경의 김형섭의 첫 싱글 ‘쭈루쭈’. 스포츠동아DB

포크가수 추가열과 포크그룹 자전거탄풍경의 김형섭이 특별한 음악을 위해 듀오를 결성하고 24일 첫 싱글 ‘쭈루쭈’를 발표했다.

20년 지기 절친인 추가열과 김형섭은 무명시절부터 음악적 교류를 해왔고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다 포크음악시장의 변화에 맞춰 ‘빨간우체통’이란 이름으로 프로젝트 듀오를 결성했다.

‘빨간 우체통’은 ‘내추럴 뮤직’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추구한다. 싱글 ‘쭈루쭈’는 폴리네시안 전통악기 우크렐레의 시원하면서도 사랑스런 사운드가 어쿠스틱 기타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두 사람의 자연스런 목소리가 이 가운데 더해져 ‘사랑의 속삭임’이란 부제에 걸맞게 듣는 이로 하여금 신선함과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한 샘리의 기타 연주와 오대원의 베이스 그리고 자연스러운 드럼비트와 피아노도 이 곡에 감성을 더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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