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 최초로 카레이서가 된 이화선이 약 2억 5천만원의 가치를 자랑하는 레이싱복을 공개했다.
티캐스트 계열의 여성채널 FashionN(패션앤)의 ‘여배우하우스 2’에서 연기자이자 카레이서, MC 등으로 활동하며 1인 다역을 소화해내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화선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토크쇼에 모습을 드러낸 이화선은 카레이싱에 도전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그는 “슬럼프 기간에 우연히 접한 카레이싱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억’ 소리나는 자신의 카레이싱복을 직접 공개했다.
불연소재로 만들어져 있어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이 정해져 있는 레이싱복에는 이화선의 이름과 혈액형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레이싱복은 후원사의 광고 패치가 많이 붙어 있을수록 인기 레이서임을 증명한다”고 밝힌 이화선의 레이싱복에는 약 2억 5천만원에 해당하는 후원사 광고 패치들이 빼곡히 붙어 있어 그녀의 남다른 카레이싱 실력을 가늠하게 했다.
또 이화선은 카레이싱을 시작하며 겪었던 아찔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카레이싱 첫 연습 날 이화선은 브레이크가 아닌 엑셀을 밟아 가드레일을 뚫고 나가는 위험한 사고를 겪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깜짝 놀랐지만 정작 그녀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사고현장을 찍기에 바빴다고. 덕분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보통이 아니다” 라는 말을 들었다며 웃음지었다.
터프한 섹시녀 이화선의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은 28일 11시 FashionN ‘여배우하우스2’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ㅣ티캐스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