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베이비는 지난 4일 있었던 다문화가정 돕기 희망콘서트에 출연해 자신의 싱글 타이틀곡 ‘미숙이’를 열창했다. 이후 사회를 맡은 개그맨 황승환이 “한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이왕표씨가 이자리에 오셨다, 인사말을 부탁한다”고 하자 큰 소리로 “영광입니다, 꼭 한번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개그맨 황승환은 이왕표에게 “슈퍼베이비가 프로레슬러로서 가능성이 있겠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대박이다, 무조건 한번 찾아 오라”고 화답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197cm에 160kg으로 힙합계의 헤비돌 래퍼로 불린 슈퍼베이비는 지난 9월 28일 첫 싱글앨범 ‘미숙이’를 발표함과 동시에 슈퍼사이즈 신체로 이미 화제를 일으켰다. 이날도 거구의 체구와 함께 귀여운 미소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꽉 채웠다.
사진제공ㅣ텐 엔터테인먼트,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