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가 뮤지컬 배우 이승현과 5년 째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일보DB.
김정화와 이승현은 2007년 뮤지컬 ‘오디션’의 남여주인공으로 처음 만나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정화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뮤지컬 연습을 하면서 가까워졌고 오랜 시간 좋은 만남을 가져왔다”며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아직 두 사람 모두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결혼을 말하기에는 이르다. 오랫동안 굳은 믿음으로 만나오고 있는 만큼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화는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광개토태왕’에 출연 중이며, MBC ‘자원봉사 희망 프로젝트-나누면 행복’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승현은 명지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뮤지컬 배우로 ‘달링’ ‘모비딕’ 등 여러 편의 뮤지컬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