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역대 최고 착시의상 ‘보기도 민망’

입력 2011-12-31 18: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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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의 무대 의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씨스타는 30일 방송된 2011 KBS ‘2011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히트곡 ‘쏘쿨’을 열창했다.

누리꾼들의 시선을 끈 것은 씨스타의 붉은색 미니원피스. 춤을 추는 내내 보는 이가 불안할 정도로 상당히 짧은 길이이고, 가슴 부분이 살색으로 처리돼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점도 한 몫 했다.

특히 상체를 ‘ㄱ’자로 눕히는 마무리 동작을 취하던 효린은 속바지를 노출했고, 그 장면은 그대로 카메라에 잡혀 전파를 탔다.

해당 방송화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누리꾼들의 비난도 거세졌다. 누리꾼들은 “아예 숏팬츠를 입고 추든가, 마치 속옷이 보이는 것 같아 너무 민망했다”, “상의 하나만 입은 것 같다”, “공중파에서 이래도 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KBS ‘2011 가요대축제’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이승기, 아이유, 김현중, 에프엑스, 미쓰에이, 2PM, 원더걸스, 티아라, 다비치, 시크릿, 씨스타, 엠블랙, 인피니트, 유키스, 클로버 등이 출연했으며 비스트의 ‘픽션’이 올해의 노래로 선정됐다.

사진출처=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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