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김규종 “사적으로 연락한다”…커플 의혹 증폭

입력 2012-01-04 08: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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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세정과 아이돌 SS501출신 가수 김규종이 방송에서 드디어 만났다.

3일 방송된 SBS ‘강심장’ 신년 특집 스페셜에는 김규종은 그 동안 공공연히 밝힌 그의 이상형 오세정을 만났다. 김규종은 오세정을 보고 긴장한 탓인지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

김규종은 “예전에 한번 오세정씨를 길에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는데 꼼짝 할 수가 없더라. 팬 분들이 저를 보고 왜 놀라는 지 알 것 같았다”고 말했다.

MC 이승기와 출연자들은 “귓속말로 새해 인사를 전하며 백허그를 하라”고 적극적으로 요구했고 그들은 수줍게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승기는 “실제 둘이 사귀는 사이로 오해를 받은 적은 없느냐”고 묻자 오세정은 “생각보다 많다. 대장내시경을 받으러 병원을 간 적이 있는데 엉덩이 부분이 뚫려있는 검사복을 입고 있었다. 그런데 간호사분들이 ‘아이돌 여자친구 아니냐’며 묻더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이 둘의 사이를 궁금해하며 실제로도 연락을 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묻자 두 사람은 “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배우 고아라, 이천희, 김청, 오세정, 개그우먼 정선희, 김효진, 정주리, 조정린, 홍현희, 개그맨 김영철, ss501 김규종, 쥬얼리 예원, 제국의아이들 광희,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신동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출처ㅣSBS ‘강심장’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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