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언제쯤 웃어도 될지 애정남이 정해줬으면…”

입력 2012-01-03 14: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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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선희가 방송 복귀에 따른 고충을 털어놨다.

정선희는 3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출연, 초반부터 큰 웃음을 선사하며 “사실 이렇게 웃고, 여러분께 웃음을 드리는 게 괜찮은지 아직도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정선희는 2008년 남편 고 안재환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각종 루머에 휩싸였고, 약 2년 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정선희는 “작년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 후 ‘정선희, 웃음꽃 논란’이라는 기사가 떴다”며 “언제쯤 되면 편하게 웃어도 될지 애정남이 정해줬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전했다.

또 정선희는 임진년을 맞이해 새해의 특별한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신년 스페셜’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정선희 외에도 고아라, 이천희, 김청, 오세정, 김규종, 광희, 예원, 개그우먼 홍현희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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