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이준기, 첫 무대는 ‘한류’

입력 2012-02-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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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 사진출처|이준기 트위터

16일 군복 벗고 내달부터 日팬미팅

현역 복무를 마치고 16일 제대하는 이준기(사진)가 첫 활동으로 한류 다지기에 나선다. 2년간의 육군 복무를 끝내고 제대하는 이준기는 활동 공백을 마감하는 첫 프로젝트로 일본 팬미팅을 선택했다.

이준기가 해외 팬미팅을 첫 활동으로 결정한 이유는 입대 전까지 일본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지지를 얻어온 것에 대한 보답 차원이다. 여기에 새로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은 일본 콘텐츠 회사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IMX)가 한류 스타의 일본 내 마케팅에 탁월한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준기 팬미팅 2012 커밍 백’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월16일 나코야를 시작으로 18일 요코하마 19일 오사카에서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 공연 티켓은 모두 매진된 상태다. 당초 3회에 걸쳐 열려던 팬미팅은 현지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요코하마에서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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