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주인공들 4각관계 본격적으로 얽히나 ‘관심↑’

입력 2012-02-13 16: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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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사랑 이야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는 지난 7일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고수와 함께 수도권 시청률은 20%를 돌파, 전국 가구 시청률 20% 진입을 눈 앞에 두는 등 드라마 강자 자리를 굳혔다.

또 누리꾼들은 네 주인공의 모습이 드러난 예고편을 보고 다음 회에 대한 갖가지 의견들을 주고 받으며 앞으로의 드라마 전개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기태(안재욱 분)와 이정혜(남상미 분)의 풋풋한 사랑이 그려지는 장면을 뒤로하고 유채영(손담비 분)의 날선 눈빛과 차수혁(이필모 분)의 어두운 모습이 함께 비춰져, 이들의 엇갈린 사랑이 빚어낼 전개에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이에 한 드라마 제작진은 “추억이 담긴 명곡들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본격화 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놀라운 반전들이 이어질 예정” 이라는 귀띔했다.

한편 기태와 정혜의 사랑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철환(전광렬 분)과 기태의 불꽃 튀는 만남, 남몰래 갈등하는 수혁으로 인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된 ‘빛과 그림자’는 오늘 13일 밤 9시 55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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