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김민서에게 안마까지? 실제는 다정다감 ‘부러워’

입력 2012-02-13 16: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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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극에서와는 달리 다정한 왕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13일 오후 공개된 사진에서 김수현은 극 중에서 중전 ‘윤보경’(김민서 분)을 대하던 까칠함은 온데간데 없고 다정한 모을 보여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현장 스태프가 지난 달 초 ‘해를 품은 달’ 제작발표회 당시 대기 중이던 김수현과 김민서의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긴 시간 동안 이어지는 현장 스케줄에 피곤해 하는 김민서의 어깨를 직접 주물러 주는 김수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첫 사극 도전 임에도 불구하고 의연한 모습으로 출연 배우들까지 챙기는 김수현에게 누리꾼들은 “차궐왕 김수훤의 다정돋는 현장사진에 감동”, “김민서는 드라마에선 냉대받아도 현장에선 누가 뭐래도 중전이네”, “지금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은 김민서” 등의 글을 남기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한편, 이훤(김수현 분)과 윤보경(김민서 분)의 합방 성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긴장을 고조시킨 ‘해를 품은 달’ 13회는 오는 15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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