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앓고 있는 크론병 어떤 증상들이 있나

입력 2012-02-13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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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가수 윤종신(43)이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13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제작진에 따르면, 윤종신은 방송에 출연해 오랜 시간 완치가 힘든 희귀병인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복통과 함께 설사, 혈변, 구토와 열, 직장농양, 직장누공, 직장주위의 치열, 체중감소, 관절염 등 다양한 형태로 증상이 나타난다.

제작진은 “데뷔 22년 이래 처음으로 단독 토크쇼에 출연한 윤종신이 예상치 못한 고백을 해 깜짝 놀랐다”며 “항상 밝게 웃던 모습 뒤의 아픔이 느껴져 제작진 모두 안타까워했다”고 했다.

동아닷컴 연예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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