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꼬’ 마동석·김성오·쥬니, 고수 직장동료로 캐스팅

입력 2012-03-20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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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화사 오름

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가 주연 고수, 한효주에 이어 마동석, 김성오, 쥬니 등 조연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반창꼬’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의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알아보면서 아픔을 치유하는 로맨틱 멜로.

아내를 잃고 가슴 속에 상처를 간직한 소방관 강일 역을 고수, 단 한번의 의료사고로 인해 지울 수 없는 마음 속 상처를 지닌 의사 미수 역을 한효주가 맡는다.

또한, 극중 두 사람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주변인물 또한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고수의 직장동료로 등장하는 마동석, 김성오, 쥬니의 활약을 기대해볼 만 한다.

마동석이 소방서의 반장으로 분했고, 김성오가 고수의 절친이자 소속 동료인 용수역을 맡는다. 그리고 소방서의 유일한 여자 동료인 현경 역에는 쥬니가 캐스팅돼 김성오와 귀여운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반창꼬’는 4월 크랭크인 후, 2012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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