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 사진 출처|아이비 블로그
아이비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소송이 이제 다 마무리가 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노래가 너무 하고 싶었고, 무대가 너무나 그리웠다”고 적었다.
이어 “제게는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이 모든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소회를 드러냈다.
또 “저를 아직도 응원해주고 제 노래를 기다려주는 분들에게 크게 감사드린다. 그 관심과 사랑에 꼭 보답하도록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컴백에 대한 각오도 함께 밝혔다.
아이비는 작년 1월 전 소속사 스톰이앤에프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 및 채무부존재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같은 해 1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