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마술계의 메시’ 미르코 원맨쇼

입력 2012-05-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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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쇼를 펼치는 아르헨티나 꽃미남 마술사 미르코.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스토리텔링 매직쇼’

살갗 통과·비눗방울 마술 등 입이 쩍


아르헨티나의 꽃미남 마술사 미르코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스토리텔링 매직쇼’를 찾았다.

미르코는 2003년 아르헨티나 올해의 매지션상과 2004년 라스베이거스 월드매직 세미나 황금사자상을 비롯해 100년의 역사를 가진 SAM마술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실력파 마술사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사탕을 삼킨 뒤 실로 목을 문지르면 사탕이 나오는 마술을 공개했다. 곧이어 삼켰던 실이 배로 이동해 살갗을 뚫고 나오는 마술로 게스트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아르헨티나 전통문화와 결합한 마술도 소개했다. 줄과 공을 연결해 과거에는 사냥 도구로 사용했지만 현재는 아르헨티나 전통춤 도구로 쓰이는 볼레아도라스를 응용해 새로운 마술을 선보였다. 먼저 탭댄스를 추는 듯한 동작과 남미 특유의 열정적인 춤사위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미녀 도우미 곽현화와 살사댄스를 추기만 했을 뿐인데 허리에 찼던 카드 상자 속 카드가 저절로 섞이자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마술은 비눗방울 마술. 미국 SAM마술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미르코의 대표적인 마술이다. 마법을 부린 듯 터지지 않는 비눗방울은 투명한 공으로 바뀌어 늘어나고, 그 속에서 장미가 나타나는 등 동화 속 세계를 보는 듯한 마술로 여자 게스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마술사 미르코의 환상적인 마술은 3일 밤 11시 ‘스토리텔링 매직쇼’에서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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