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다부진 몸매 과시 ‘칸이 인정한 남자’

입력 2012-05-27 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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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가 칸에서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영화 ‘돈의 맛’이 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임상수 감독, 주연 배우들과 함께 프랑스 칸으로 날라간 김강우가 현지에서 소식을 전했다.

김강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칸 현지의 정취를 담은 사진들을 게재하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돈의 맛’ 포스터와 함께한 사진, 공식 기자회견장 테이블 위에 새겨진 자신의 이름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어 ‘칸의 밤’이라는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 김강우는 탄탄한 바디에 딱 맞는 턱시도를 맵시 있게 입고 유리잔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처음으로 칸을 방문한 그의 긴장과 설렘이 전해진다.

김강우는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의 개인 캠코더로 칸영화제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세계적인 영화제이니 참석 자체만으로도 배우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돈의 맛’은 26일 밤 10시(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공식 갈라 스크리닝 후 무려 7분 동안 2400여명의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사진 제공|나무 액터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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