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뮤직 대부’ 덕 왓슨, 수술후유증으로 사망

입력 2012-05-31 22: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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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뮤직의 대부인 덕 왓슨(Doc Watson)이 향년 89세로 사망했다.

29일(현지시각) 외신은 덕 왓슨이 미국 노스캐롤라인주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덕 왓슨은 최근 결장수술 후 수술후유증을 겪었고 이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 왓슨은 태어난 후 1살이 되기도 전에 시력을 상실했다. 하지만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뛰어난 기타실력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컨트리음악의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딥 리버 블루스’ ‘하우스 오브 더 라이징 선’등 명곡을 탄생시키고 총 4차례에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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