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日 스캔들 충격…누리꾼 반응 “악의적vs실망” 극과 극

입력 2012-09-13 23: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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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스캔들 충격

빅뱅의 승리가 일본에서 스캔들에 휘말린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일본 유명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빅뱅 V.I(승리의 일본 활동 이름)의 침대 사진과 버릇’이라는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승리가 상의를 벗은 채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한 일본 여성이 승리와 잠자리를 한 후 찍은 사진을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중이다.

현재 승리의 이 사진은 각종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쪽에서는 “최근 독도 영유권 문제 등과 관련해 K팝 한류 열풍을 저지하고자 악의적으로 보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서는 “이게 사실이라면 공인으로서, 좀 더 조심할 필요가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승리 스캔들을 다룬 일본의 프라이데이지는 일본에서 유명인의 파파라치 사진과 스캔들 폭로로 유명한 매체다. 재일교포 가수 아유미와 일본 가수 각트의 최근 열애설을 비롯, 현재 부부로 살고 있는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의 열애설을 처음 보도한 매체도 프라이 데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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