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미로, 미니앨범 ‘힙노타이즈’ 발표

입력 2012-09-20 12: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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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미로. 사진제공|트로피엔터테인먼트

가수 안다미로가 20일 첫 미니앨범 ‘힙노타이즈’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최근, 스페인 메이저 음반 레이블 ‘인제니오미디어’와 손잡고 한국과 스페인 동시 앨범 발표를 선언, 본격적인 유럽진출 사실을 알린 안다미로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 공략이라는 야심 찬 도전에 첫 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총 10곡이 수록된 안다미로의 첫 미니앨범 ‘힙노타이즈’는 프로듀서 최준영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고 스페인, 그리스, 이태리 등 유럽 각지의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 정통 유로 뮤직과의 접목을 시도했다.

이탈리아의 유명 프로듀서 ‘지오나타 카라시올로’가 참여, 정통 유로 뮤직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타이틀 곡 ‘힙노타이즈’는 사랑하는 남자에게 최면을 걸어 나를 사랑하게 만들겠다는 독특한 가사와 강렬한 멜로디에서 뿜어지는 카리스마가 조화를 이룬 일렉트로닉 유로 댄스 곡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특별 제작된 영어 버전과 그리스 프로듀서 준 애리아가 참여, 지중해의 에스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유로 버전 등 총 5개의 리믹스 버전을 담았다.

이 밖에도, 안다미로 특유의 파워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일렉트로닉 댄스 곡 ‘피버’, 흥겨운 유로 댄스 사운드에 감성적인 가사가 믹스매치된 ‘아이 돈트 케어(Feat. DANI B.&JONATHAN CAREY)’, 안다미로의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 미디엄 스타일의 ‘굿 럭 투 유’, 강렬한 이미지를 벗고 귀여운 소녀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주치의(Dr.FeelGood)’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안다미로의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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