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로이킴 어떡하지’ 슈퍼스타K4 심사 보류

입력 2012-09-22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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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로이킴 심사 보류

케이블채널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에서 사상 첫 심사보류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슈스케4에서 맞대결을 벌인 정준영과 로이킴은 환상적인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한 명이 반드시 탈락하는 라이벌 미션에서 정준영과 로이킴은 가수 김광석(1996년 사망)의 ‘먼지가 되어’를 선곡했다. 두 사람이 멋진 화음과 실력을 선보이자 심사위원 이승철과 싸이, 윤미래는 깜짝 놀랐다.

싸이는 “오늘 두 사람 모두 진짜 가수 같았다. 노래와 편곡, 목소리, 표정, 눈빛이 모두 매우 멋졌다”라며 “한 명이 탈락해야 한다는 점이 힘들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두 사람이 모두 잘했지만 공동 합격은 없다. 슈스케 처음으로 심사를 보류하겠다”라고 선언했다.

누리꾼들은 “슈스케 사상 최고의 무대인 듯”, “딴 짓 하다가 깜짝 놀라서 쳐다봤다”, “끝내주는 모습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준영과 로이킴의 대결에서의 탈락자는 오는 2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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