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개더링 코리아2012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됨에 따라 음악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영국의 음악 잡지Q 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밴드 50팀 (50 Bands You Must See Before You Die)’에 이름을 올린 헤드라이너 오비탈(ORBITAL)을 비롯해 첫 내한으로 화제를 모은 세계적인 디제이겸 프로듀서 데이빗 게타(David Guetta) 등이 참석하는 것.
또한 지난 ‘2012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에서 관객들뿐만 아니라 공연 관계자들이 평가한 ‘올해의 보석 같은 라이브 1위’ 뽑히는 ‘투엔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도 다시 내한한다.
전 세계 트랜스 뮤직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는 존 오칼라한(John O’Callaghan)과 전세계의 드럼앤베이스 씬을 이끄는 호스피탈 레코드(Hospital Records)의 전설적인 설립자 ‘런던 일렉트릭시티(London Elektricity)’도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끝냈다.
그 밖에도 EDM씬의 강력한 신예로 추천한 오토 노우즈(OTTO KNOWS), 한국 일렉신의 자존심 이디오테잎(Idiotape), 샷다마우스(Shut Da Mouth), 글렌체크(Glen Check), 고고스타(GoGo Star), 카세트 슈왈제네거(Cassette Schwarzenegger), 제이 패스(J-PATH), SM소속의 비트버거(Beat Burger), 데이즈포리세븐(DAZE47), 코난(Conan) 등이 출연할 예정.
한편 올해로 4회를 맞는 ‘글로벌개더링 코리아’는 전 세계 70만명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음악축제로 국내에서는 2009년 처음 열린 이후 매회 세계 최고 DJ들이 참여하며 누적관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는 10월5, 6일 이틀에 걸쳐 열리며 워터파크인 캐리비안베이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야외 파도풀과 와일드 리버 지역에 2개의 특설무대와 함께 서브 무대가 설치된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Yes24, 옥션 등의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2일권 16만5000원(26일까지 14만3000원), 1일권 11만원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축제를 밤새 즐기고 싶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특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신촌과 강남역에서 출발해 캐리비안베이를 왕복하는 직행 셔틀을 익일 새벽 5시까지 운행하며,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공식사이트(www.globalgatheringkorea.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