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조민기-오현경, 첫 방송부터 파격베드신 ‘강렬’

입력 2012-10-11 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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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수’ 파격신에도 저조한 시청률 굴욕

‘대풍수’ 조민기와 오현경이 파격적인 베드신 연기를 선보였다.

10일 첫 방송 된 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에서는 이인임(조민기 분)과 수련개(오현경 분)의 베드신 장면이 공개됐다.

고려말 권문세족인 이인임은 우왕시대의 실권자가 되는 인물로 이성계를 죽이고 고려 최고 권력자가 되고자 하는 야망을 품고, 권력을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하는 인물이다. 수련개는 국무로 이인임과 내연의 관계이자 조력자로 그의 아이까지 낳게 되는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선 붉게 드리운 얇은 천 뒤로 두 사람의 진한 베드신이 비쳤다. 이인임은 원나라 사신이 공민왕(류태준 분) 눈앞에서 그의 충실한 부하를 죽임에도 아무런 제재도 가하지 못하는 신하였다. 고려인으로서 눈앞에서 굴욕적인 장면을 본 이인임은 그날 밤 수련개와 동침을 한 것.

하지만 파격적인 연기에도 ‘대풍수’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대풍수’ 첫 방송은 6.5%(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성, 송창의, 지진희, 김소연, 이윤지, 조민기, 이승연, 오현경등이 출연하는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 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도사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36부작 픽션 사극으로 총 제작비만 200억이 투입된 드라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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