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해’ 포스터. 사진제공|리얼라이즈픽쳐스·CJ E&M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기획/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 | 공동제작 CJ엔터테인먼트 | 감독 추창민)가 12일 누적 관객수 11,760,535명(영진위 집계 기준)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흥행 4위에 등극하였다.
이로써 ‘태극기 휘날리며’ 관객수인 11,746,135명을 뛰어넘었다. 이는 ‘도둑들’(13,030,227명/배급사 집계), ‘괴물’(13,019,740명), ‘왕의 남자’(12,302,831명)의 뒤를 잇는 기록이다.
또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아랍 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 영화제를 비롯 베트남-한국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런던한국영화제까지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관객들의 폭발적 호평을 이어가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런던한국영화제에는 브루스 윌리스를 비롯 헬렌 미렌, 존 말코비치, ‘레드 2’ 감독 딘 패리소트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이 함께 참석해 열광적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