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드옥정은 2일 오전 트위터에 "방금 전화벨이 울렸는데 놓쳫어요. 신혼여행 잘 도착했다는 아들 하하의 글"이라며 "'고은이랑 푹 쉬다갈게요. 나 효도할게요. 건강만 하세요.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왜 이렇게 행복하고 감사한지. 많이 듣던 얘기, 메시지인데 자랑스럽고 감동주는 귀한 아들. 마음이 따듯하고 깊은 효심 축복"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기 좋다", "하하 효자네", "하하 별 융드옥정 모두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하와 별은 지난달 30일 결혼식을 올린 뒤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