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최근 남자와 단둘이 식사한 적 있다” 돌발 발언

입력 2012-12-08 14: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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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후배 송중기와의 인연을 고백했다.

조혜련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해 송중기와의 인연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혜련은 “예전에 호텔에 앉아있는데 송중기씨가 와서 인사를 했다. 아버지 생신이라 파티하러 왔다 하더라. 그래서 당시 샴페인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뒤 모르는 번호가 떠서 받았더니 송중기씨더라”며 “어떻게 내 번호를 알았냐고 물어보니 ‘런닝맨’을 하면서 지석진에게 물어서 알아냈다고 하더라.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MC 윤종신은 조혜련에게 “지석진이나 다른 사람을 더 부를 수도 있었을 텐데 단 둘이 만나게 됐냐”고 질문을 했다. 이에 조혜련은 “당시 송중기가 다른 사람을 부를까 물어봤던 것 같다. 하지만 그냥 둘만 만나자고 했다”고 고백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출처│S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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