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 신곡 ‘눈물아 멈춰라’ 뮤직비디오서 민낯 첫 공개

여성보컬 그룹 레이니가 신곡 ‘눈물아 멈춰라’의 뮤직비디오에서 처음으로 민낯을 드러냈다.

레이니는 4일 정오 첫 번째 미니 앨범 ‘루;원(淚;願[눈물 루:원할 원])’의 타이틀곡 ‘눈물아 멈춰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영상 속에서 레이니는 녹음 현장 작업을 하면서 노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의 민낯을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촬영 관계자는 “직접 출연하는 첫 뮤직비디오임에도 불구하고 레이니 멤버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손쉽게 촬영을 끝마칠 수 있었다”며 “레이니 멤버들의 꾸미지 않은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니는 역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는데 이렇게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레이니를 향해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 그리고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니의 신곡 ‘눈물아 멈춰라’는 신디의 멜로디 라인에 히트 작곡가 한상원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사랑했던 사람을 잊지 못하는 자신에게 수많은 주문을 걸어 보지만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는 슬픈 내용이 보행과 신디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한편 4일 발매한 레이니의 ‘루;원’은 온, 오프라인 매장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사진 출처｜레이니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