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 미사일 피해 우려땐 패트리엇으로 요격”

입력 2013-04-11 15: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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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북한 미사일

‘북한 미사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우리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으면 군의 요격체계인 패트리엇(PAC-2)로 요격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가 보유한 것은 패트리엇 미사일이다. 패트리엇 미사일이 전국을 다 커버하지는 못하지만 북한의 미사일이 패트리엇 미사일 사정권에 들어오면 요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공군이 보유한 PAC-2 요격미사일은 고도 30㎞의 미사일이나 항공기를 요격하는 능력을 갖췄다.

김 대변인은 “10일 이후 15일 전후까지가 북한 미사일 발사 가능 기간으로 본다”며 “하지만 그때 쏠지, 몇 발을 쏠지, 언제 쏠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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