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산하. 동아닷컴DB

배우 오산하. 동아닷컴DB



연기파 배우 오산하가 새 둥지를 틀었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오산하는 최근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상욱, 차수연, 전수경, 인교진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에 대해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2일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에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오산하와 전속 계약을 맺은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하가 영화, 방송,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오산하 역시 “이제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이병헌의 약혼녀 주연 역으로 열열한 오산하은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드라마 ‘크크섬의 비밀’,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오산하는 오는 5월 4일 개막하는 연극 ‘급매! 행복아파트 1004호’에 영은역으로 섬세한 감정을 담은 사랑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