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은성 셀카와 함께 결혼 발표…헉! 무려 16살차

입력 2013-05-15 15: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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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결혼

서태지 이은성 셀카

가수 서태지(41)가 16살 차이를 극복하고 배우 이은성(25)과 결혼한다.

서태지는 15일 자신의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을 통해 이은성과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셀카 속 서태지는 변함 없는 외모를 보여주고 있고, 이은성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다. 16살이라는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는다.

이은성은 지난 2008년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서태지와 인연을 맺었다. 서태지의 팬으로 알려진 이은성과 서태지는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관계를 지속해 오다 지난 2009년 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서태지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은성이는 기적처럼 나타난 나의 짝으로 하늘이 맺어준 감사한 인연인 것 같다"며 "은성이는 나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지켜봐 주길"이라며 이은성과의 결혼과 관련해 당부의 말을 남겼다.

서태지 이은성 셀카 결혼 발표를 본 누리꾼들도 깜짝 놀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서태지 이은성 셀카만 봐도 행복해 보인다”는 반응이다.

한편 서태지와 이은성은 서태지의 평창동 자택에서 부모님들과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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