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변호사 “휘성은 무죄…의료범위안에서 프로포폴 투약받아”

입력 2013-06-01 12:21:0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휘성

휘성 변호사 “휘성, 의료범위안에서 프로포폴 투약받아…억울해”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에 휩싸인 가운데 휘성 변호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휘성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 거인은 “1일 검찰 조사는 계획되어 있지 않다. 춘천지검이나 보도매체의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휘성이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것은 본래의 목적인 마취 유도 목적이었고 관련 병원 관계자들 전원이 입을 모아 말했다. 또한 모 종합병원 신경정신과 과장 등 여러 의학박사들이 휘성의 경우 의료범위에 충분히 포함되는 것이므로 불법이 아니라는 정식소견서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휘성은 법 논리상 무죄가 확실하다. 만약 기소가 된다면 재판을 통해서 무죄 판결을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회의를 통해 결론을 내렸다”며 “인기와 명성으로 사는 연예인이 사실도 아닌 일로 큰 상처를 받게 되면 전역 후에도 활동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휘성이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