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결혼·과거 발언’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효리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매체 스타뉴스는 3일 이효리와 이상순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와 이상순은 최근 청접장을 찍고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두 사람은 9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이효리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5월 29일 KBS COOL FM ‘김범수의 가요광장-친한 초대석’에 출연해 결혼 계획을 밝혔다.
당시 이효리는 방송에서 “결혼을 한다면 이상순과 하고 싶지만 구체적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순은 음악적으로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사람이다. 하지만 나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며 “지난 3년 동안 클래식, 제 3세계 음악 등 굉장히 많은 음악을 내게 들려줬다. 덕분에 알게 모르게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의 소속사 측은 결혼 소식에 대해 사실이라고 전했다.
사진|‘이효리 이상순 결혼·과거 발언’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