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평가 순위, 1위는 하버드…서울대는?

입력 2013-07-04 13: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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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평가 순위.

‘세계대학평가 순위…서울대 40위’

‘세계대학랭킹센터(CWUR)’가 실시한 연례 세계 대학평가에서 서울대가 40위를 차지했다.

세계대학랭킹센터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톱 대학 100 대학 2013년 순위’에 따르면 서울대는 평가 항목 중 특허출원 분야에서 전체 4위를 기록하며 올해 40위에 올랐다. 지난해 보다 무려 35계단 상승했다. 한국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작년에 이어 미국 하버드대가 차지했다. 하버드대는 7개 평가항목 중 6개에서 만점을 받았다. 2위와 3위에는 미국 스탠퍼드대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선정됐다. 미국 매사추세츠(MIT)와 영국 케임브리지대 등이 뒤를 이었다.

100위권 안에는 미국 대학이 57개로 가장 많았고, 영국 6곳, 일본 6곳, 프랑스 5곳, 이스라엘 4곳이었다.

이번 평가는 설문조사나 대학이 제출하는 자료에 의존하지 않았다. 교수와 교육의 질, 간행물, 영향력, 특허, 논문 인용,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고용 등 7개 지표를 이용해 탑 100대학을 선정했다.

세계 탑 100 대학 전체 순위와 방법론을 소개한 출판 전 논문은 세계대학랭킹센터(CWUR) 웹사이트 cwur.org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세계대학평가 순위에 누리꾼들은 “세계대학평가 순위, 역시 하버드가 1위군요”, “세계대학평가 순위, 서울대 뿌듯하네”, “세계대학평가 순위, 와 이 학교 다니는 학생들은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할까”, “세계대학평가 순위, 역시 세계최고는 하버드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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