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살 푸른바다거북 방류 ‘사람은 왜 300살까지 못 살지?’

입력 2013-07-06 01: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300살 푸른바다거북 방류


‘300살 푸른바다거북 방류’

300살로 추정되는 푸른바다거북이 제주에서 잡힌 뒤 방류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11시10분경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연안에서 정치망에 푸른바다거북이가 잡혔다고 밝혔다. 경찰은 잡은 푸른바다거북이를 구조한 뒤 곧바로 방류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그물에 걸린 푸른바다거북의 몸 길이 97cm에 이르며, 암컷으로 무려 200~300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해경은 전문가들이 거북이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돼 인근해상에 방류했다고 전했다.

푸른바다거북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바다거북 4종 중 하나로 개체수가 적어 보호받고 있는 멸종 위기 해양생물이다.

한편 300살 푸른바다거북 방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300살 푸른바다거북, 와! 300살이라나”, “300살 푸른바다거북 방류, 무사히 바다로 돌아가 다행이다” “300살 푸른바다거북 방류, 진짜 오래 살았네” “300살 푸른바다거북 방류, 늙지 않는 유전자가 있는 걸까?”, “300살 푸른바다거북 방류, 인간은 300살 까지 못 사나?” “300살 푸른바다거북 방류, 거북이의 유전자를 분석해라..” “300살 푸른바다거북 방류, 사람은 왜 300살까지 못 살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300살 푸른바다거북 방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