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성형이유 “힘든 시련들에 인생 바꾸고 싶었다”

입력 2013-07-13 11: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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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성형이유 “힘든 시련들에 인생 바꾸고 싶었다”

가수 솔비가 성형수술 이유를 고백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솔비가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에 느꼈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솔비는 앞서 자신으로 잘못 알려진 동영상 사건을 언급하며 “왜 나한테만 이런 힘든 일이 생기지? 감당할 수 없었다. 링 위에서 펀치를 계속 맞은 느낌이다. 내가 얼마나 아팠었는지 생각도 잘 나지 않는다. 그냥 다 포기하고 싶었고, 앞으로 감당해야하고 짊어지고 가야 할 짐인 거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그는 성형수술 논란으로 많은 악플 세례를 받았고, 당시를 회상하며 “내게 도움 되는 일이 성형이라고 생각했다. 얼굴이 바뀌면 인생이 바뀔 것 같았고, 인생을 바꾸면 다른 새로운 꿈을 꾸지 않을까 싶은 환상이 있었다”고 성형을 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솔비는 “그땐 나를 욕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한거다. 지금은 나만의 문제가 뭔가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문제점을 찾아야겠다 싶었다”며 달라진 자신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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