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이종석-윤상현 종영소감 “행복했다”

입력 2013-08-02 10: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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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포스터. 사진 제공ㅣ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이종석-윤상현 종영소감 “행복했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호평과 큰 인기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 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마지막 18회는 닐슨코리아에 따라 23.1%(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이라는 배우들의 조합은 물론, ‘드림하이’의 박혜련 작가, ‘청담동 앨리스’ 조수원 감독의 만남.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와 속물 국선전담변호사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첫 회 시청률 7.7%를 시작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인24.1%까지 기록,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주 시청률 갱신과 각종 화제를 낳으며 ‘너목들 앓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작품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주연 배우 이보영과 이종석, 윤상현 등은 작품을 하며 행복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보영은 “‘너목들’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혜성’을 만나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 이종석은 “많은 선배님들께 배우며 신나게 촬영했던 것 같다. 벌써 끝이라니 너무 아쉽다”고 전하고, 윤상현 역시 “많이 사랑해주셔서 촬영하는 내내 힘이 났다. 함께 연기한 배우, 스탭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작진 측은 “약 3개월 동안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주며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푸켓으로 함께 종방 기념 여행을 떠난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많이 사랑해주신 덕에 배우, 스탭들이 함께 휴가를 얻게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보영, 윤상현, 이다희, 정웅인 등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오는 8일(목)부터 12일(월)까지 종방 기념으로 푸켓 여행을 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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