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왼쪽)·홍상수 감독. 스포츠동아DB·동아일보DB
9월5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21일 거장들의 최신 작품을 선보이는 ‘마스터즈’ 부문에 두 작품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뫼비우스’는 이달 말 막을 여는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이어, ‘우리 선희’는 최근 폐막한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최우수감독상 수상에 이어 또 한 번 해외 관객을 만나게 됐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칸과 베를린 그리고 베니스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성장해왔다. ‘뫼비우스’는 조재현 등이 주연하고 9월5일, ‘우리 선희’는 정유미, 이선균, 김상중, 정재영 등이 출연하며 9월12일 각각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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