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전국구 폐지. 사진=해당 방송 캡처

개그콘서트 전국구 폐지. 사진=해당 방송 캡처


인기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전국구가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돼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그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고 있는 개그콘서트 측은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전국구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전국구는 댄스와 노래를 통해 남녀의 패션을 풍자하며 웃음을 선사한 코너다.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이종훈, 김기리, 이광섭, 김태원 등이 열연을 펼쳐왔다.

지난해 12월 6일 첫 방송된 전국구는 코믹한 소품들로 무장한 패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최근 소재의 고갈과 새로운 코너의 기획 등을 이유로 폐지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전국구의 폐지와 함께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현대 레알 사전도 함께 폐지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